Q) 안녕하세요 Tony님, 인터뷰에 앞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큐픽스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Tony 입니다.
저는 현재 CUPIXWORKS에 들어가는 기능들을 주로 개발하고 있으며 내부 직원이 사용하는 툴들을 개발 및 유지보수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른 기능 개발이 이뤄지는 큐픽스팀에서 즐겁게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Q) 이직 시 큐픽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합류하시게 된 여정이 궁금합니다.
큐픽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3D 관련 기능이 포함된 제품 때문입니다. 개발자로서 항상 3D 기술을 다루고 싶었는데, 큐픽스에서는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건축 분야에 관심이 많아, 건축 관련 솔루션 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어요.
면접 과정에서 팀 내에 개발자들이 많고 고 연차자분들이 많은 점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개발자가 많지 않아, 연차가 있는 분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성장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큐픽스에서는 그런 부분에서 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합류하고자 했습니다.
Q) 큐픽스의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는지,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는지 설명해주세요.
주로 전달 받은 고객의 피드백 또는 내부 직원들의 요청을 애자일하게 반영하며 CUPIXWORKS 제품에 들어가는 기능들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유연 근무를 하고 있어 오전에는 일찍 출근하는 편인데, 출근 후에는 주로 명확하게 정리돼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는 이슈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진행되는 개발 전체 미팅 시간을 제외하고는 이슈들을 처리하는 것에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팀 미팅을 통해 논의가 필요한 이슈들에 대해서 처리 방법을 논의하거나 이슈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슈를 처리할 때 어떻게 보면 담당자로 배정돼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에 이해관계의 착오가 없게 논의 때 나오는 내용들을 슬랙 또는 이슈의 스레드에 히스토리로 남겨두고 있어요.
Q) 큐픽스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경험과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선 팀 내 개발자들이 많은 것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매우 좋습니다. 개발을 하더라도 혼자 하는 것과 여럿이서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큐픽스에서는 개발을 할 때 생각이 막히거나 더 좋은 의견이 있는지 동료 팀원들에게 질문을 남기면 정말 좋은 피드백으로 돌아와 이 부분이 정말 좋아요. 이렇게 개발을 하는 게 즐겁기도 하고요. 그리고 기능을 개발하는 측면에서도 애자일하게 일하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더 좋은 방법이나 안 되는 것들을 업무 관계자에게 빠르게 공유하고 반영된 피드백으로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Q) 큐픽스에서 일한 기간동안 개인적으로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코드를 읽고 파악하는 부분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개발을 하면서 팀원들이 쌓아온 코드를 보면서 ‘이렇게 코드를 짤 수 있구나’ 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꽤 많았고 읽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부분들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이 작업한 코드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았는데 큐픽스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어떤 기능을 개발할때 여러 팀원들이 함께 개발하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에 코드 작성에 접근하는 방식도 다르지만 이런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코드를 작성하는 면에서 인사이트가 꽤 많이 커진 것 같습니다.
Q) Tony님은 어떻게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앞으로 큐픽스에서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궁금해요.
개인적으로는 무언가를 맡겨도 일당백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가진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개발자는 어떻게 되더라도 결과를 만들어 전달을 해야하니까요. 대외적으로는 업무 관계자들과 소통을 잘 하는, 업무 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또 편하게 의견을 전달함에 있어 어렵지 않은 개발자가 되었음 해요.
결국 혼자가 아닌 다 함께 만드는 제품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유롭고 편한 소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큐픽스 프론트엔드 팀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어떤 분이 프론트엔드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어떤 동료와 함께 하기를 기대하시나요?
큐픽스 프론트엔드팀은 총 9명으로 구성돼 있고 다양한 연차의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어요. 회사 내 경험 정도에 따라 특정 기능을 담당해서 개발하는 팀원도 있고 제품 전반적으로 기능을 개발하는 팀원들로 구성돼 있어요.
프론트엔드 팀에는 큐픽스 제품 구성 코드의 양이 꽤 많기 때문에 코드를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신 분이면 적응하는데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적응하는 과정에서 코드에 대한 설명은 팀 내에서 수습 과정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코드양에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개발을 한다는 것이 혼자서 기능 개발을 하더라도 코드 베이스는 동일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함께 일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협업하는 기회가 생겼을 때 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분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어떤 의도로 코드를 작성했는지 설명을 할 수 있고 또한 더 나은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 받았을때 좋은 방향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인사이트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동료와 함께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큐픽스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기를 기대하시나요?
큐픽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건축 공정에서 더 나은 경험을 하게 되어, 큐픽스가 건축 공정의 하나의 고정 프로세스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대표님께서 전체 회의 때 말씀하셨던 "큐픽스 한다"와 같이, 큐픽스 제품이 건축 공정의 필수 과정이 되는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큐픽스 제품을 통해 건물 및 부지를 관리하는 것이 건축 업계에서 하나의 표준 프로세스로 자리매김하는 날까지, 좋은 동료들과 함께 큐픽스에서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