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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y’s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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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D - Backend

Q) 안녕하세요 Eddy님!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큐픽스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Eddy 입니다. 큐픽스는 대학원 졸업 후 첫 직장이고, 입사한지는 벌써 어언 1년 6개월 정도 흘렀네요.
저는 현재 새로운 기능 개발을 위한 서버 API 작업을 주로 하고 있지만, 필요 시 Terraform 을 활용한 간단한 인프라 수정을 맡을 때도 있고 알고리즘 팀에서 개발한 모델의 운용을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Ruby on Rails 를 사용하는 API 개발과 다르게 백그라운드 서비스들은 Node.js, TypeScript 를 쓰기도 합니다.

Q) 큐픽스에 합류하시게 된 여정이 궁금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기업, 중견 기업 보다도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스타트업이 개발자로서 성장하기에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학부생 때부터 스타트업으로의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큐픽스를 방문했을 때 제가 생각해오던 스타트업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욱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느껴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큐픽스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을 때까지도 메인 기술스택 중 하나 인 Ruby on Rails 에 대한 경험이 없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개발자에게 중요한 건 단순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언제든 새로운 기술을 접할 태도라고 생각해서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Q) 큐픽스의 개발자로서 가장 만족하는 점이 있다면?

회사가 점점 성장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제가 기여한 바가 느껴질 때 성취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 또한 스타트업의 장점인 것 같아요. 큐픽스에 합류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팀장님이 맡겨주신 업무 중 하나가 CupixWorks의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로 자리 잡은 SiteInsights 입니다. SiteInsights 와 관련된 DB 모델 디자인부터 API 구현까지 진행하였는데, 최근 들어 많은 고객사들이 SiteInsights 기능을 만족해 하며 계약을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흔히 할 수 없는 경험을 한 것 같아 큐픽스에 합류한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 RND팀 내 개발 문화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큐픽스의 백엔드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경험과 매력은 무엇일까요?

제가 느끼기에 큐픽스는 자유로운 개발 문화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장님과 회의를 하면서 제 의견을 많이 피력할 때 마다 팀장님께서 객관적으로 문제를 들여다 보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백엔드팀은 아이디어 제안에 언제나 열려있는 자세로 들어주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도와주는 문화를 갖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큐픽스의 백엔드 엔지니어로서는 다양한 기술 스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더 나은 방법이 있을 땐 언제든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언제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세요? 반대로 언제 일이 어렵고 힘든가요?

큐픽스는 고객 피드백을 수용하여 필요한 기능은 빠르게 적용해보고 다시 피드백을 받으며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을 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느낌이 들고 고객들이 만족한다는 피드백이 있을 때는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막상 적용해보니 사용자들이 쓰는 기능인건가 싶을 정도로 피드백이 부족할 때는 기운이 빠질 때도 있습니다.

Q) 근무하시면서 힘든 점과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업무적인 부분 외에도 구성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점이 큐픽스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서로 여러 취미를 공유하고 같이 활동할 정도로 좋은 분위기를 갖고 있고, 이런 분위기는 구성원 모두 친절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점은 회사가 커가면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시기인지 아직 업무 프로세스나 전반적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는 않은 편이라 발생하는 문제가 조금씩 수면 위로 나타날 때가 있다는 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 Eddy님이 큐픽스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첫 직장으로 큐픽스에 합류하면서 크게 느꼈던 부분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홀히 넘긴 부분은 어떻게든 나중에 문제가 된다 라는점 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더 나은 방향과 방법을 추구하여 일을 마무리 짓는 것이 결국 시간을 더 아끼는 방법이라는 것을 느꼈고, 이 부분에 아직도 저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큐픽스에서 일 하면서 기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시간 관리나 주어진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많이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술적으로나 업무 외 적으로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어떤 일이든 맡길 수 있고 같이 하고 싶은 사람으로 평가되었으면 합니다. 미래에는 하나의 팀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큐픽스에서는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싶고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나은 개발 환경을 구성하는데 힘쓰고 싶습니다.

Q) 백엔드팀에 어떤 동료가 함께 하기를 기대하시는지요?

두 가지 키워드를 뽑았을 때 ‘소통’‘책임감’ 인 것 같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두 가지가 부족하면 같이 일하기 힘든 동료라 생각이 되고,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위 두 가지를 갖추신 분이라면 큐픽스 내에서 함께, 그리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큐픽스가 어떻게 발전하기를 기대하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큐픽스가 3D Digital Twin Platform 시장에서 Game Changer가 됐으면 합니다. 큐픽스에 합류한 뒤로 이 시장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지켜봤고 아직도 충분한 성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쟁사들이 market leader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큐픽스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 시장에서 많은 기술 혁신을 꾀함으로써 고객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남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