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픽스,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선정
[대한경제=서용원 기자]AI 기반 4D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업 큐픽스(대표 배석훈)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는 우대 보증 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7개 기업이 신청해 약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내ㆍ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큐픽스의 솔루션은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비전 AI 기술로 분석해 3차원 모델로 자동 변환하고, 각종 산업현장의 공간상태를 손쉽게 디지털화하는 혁신적인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ENR(Engineering News-Record) 선정 상위 20대 건설사 중 70%가 큐픽스를 도입하는 등 세계 약 1만5000개 현장에서 큐픽스의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 배석훈 큐픽스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이 큐픽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상용화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anton@〈ⓒ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