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Jeff님,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CQA 업무를 하고 있는 Jeff입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때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고객이 촬영한 데이터를 도면이나 BIM 파일과 비교하여 올바른 위치에 맞게 편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큐픽스에 합류하게 된 과정이 궁금해요!
큐픽스에 합류하기 전 건축 설비 설계를 했었는데요, 현장 상황에 맞춰 설계를 진행하다 보니 도면을 그리다가 현장에 직접 가서 상황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주로 필요할 것 같은 부분을 예상해서 사진으로 기록했지만, 때때로 도면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사진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매번 현장에 직접 방문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공정이 진행되어 천장이나 벽에 의해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가려지는 경우에는 다시 철거를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 방식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더 나은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여러 가지를 알아보던 중 큐픽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도입하지는 못했지만, 큐픽스가 새로운 접근 방식과 많은 가능성을 가진 제품이라는 걸 느꼈고 이직을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큐픽스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합류할 수 있게 되었고 큰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Q) ‘큐픽스에 오길 잘했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큐픽스에 대해 알리고 싶은 점들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많은 장점이 있지만,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이전에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업무보다도 사람에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큐픽스는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저도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훨씬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복지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생일 선물, 식비 지원, 업무 장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되면서 구성원 모두를 배려하는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복지 정책 덕분에 업무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명확한 비전과 발전 가능성은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시장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Q) 일을 하시면서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반대로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개선이 자주 이루어지다 보니 업무 방식에도 변화가 잦아서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어요. 익숙해질 때쯤 변화가 생기다 보니 실수도 잦아지고 자책감도 들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점점 전체적인 업무 진행 방식을 이해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저도 개선할 점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게 되었어요. 또 변화가 일어남으로써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항상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며 일할 수 있어서 장점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Q) Jeff님은 근무하시면서 어떤 성장을 이루어오셨나요? 추가적으로 앞으로 큐픽스에서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업무적으로는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해요.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는데, 여러 방법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입사 전과 비교해 많은 발전을 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 CQA 팀은 재택 근무 비중이 높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해진 시간에 업무가 끝나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어요. 이 시간을 활용해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자격증도 취득했으며,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여러 가지 취미를 가지면서 퇴근 후에도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생산적으로 보내서 다방면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업무 시간뿐만 아니라 퇴근 후의 시간도 잘 활용해 업무와 관련된 발전을 이루고, 회사의 성장에 맞춰 더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Q) CQA팀은 대부분의 팀원분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계신데, 팀 문화나 팀원분들과에 교류는 보통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이 CQA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재택 근무 시에는 메신저와 화상회의를 통해 소통하고 있고, 월 1회 사무실 출근 날에는 회식을 통해 교류를 하고 있어요. 또, 가끔 진행되는 워크샵도 교류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CQA팀은 습득 속도가 빠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분들도 물론 잘 적응하겠지만, 책임감이 강한 분이 팀에 가장 잘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별도의 모니터링 수단이 없어도 본인이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때는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쉴 때는 푹 쉬시는 분이 저희 팀 특성상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큐픽스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기를 기대하시나요?
대표님께서 회의 중 큐픽스가 각종 산업 현장에서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 중 하나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던 게 기억에 남는데요. 저도 큐픽스가 모든 산업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아서 더 여러 분야에서 더 유용하고 정확하게 사용되면 좋겠어요. 성실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